신세계 그룹이 지원하는 희망장난감도서관 50호관 <사진=신세계면세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함께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을 새롭게 개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8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조성 지원’에 관련해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가 가정 양육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등 무료 대여소다.

중구 영종점은 영종하늘도시 스카이타워 내 약 48평 규모로 자리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각종 장난감, 영상자료 대여실 외에도, 수유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인천 내 거주 또는 근무하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기존 개설된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16년 24만3637명, 2017년 19만5456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45만 여건을 대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영종점은 9세 이하 어린이 약 8000명이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은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 그룹 차원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면세점은 인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 동참하게 됐다”며 “민-관-NGO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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