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에 선정됐다.

전남 고흥군이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을 수상했다.

고흥군은 31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흥군은, 전국 지자체 및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분야 세부기준에 따른 부문별(산업, 정책, 서비스) 평가 결과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민 귀농어, 귀촌 유치실적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과 신설,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귀농․귀촌학교 지원시책, 출향향우회와 상생협약,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등 차별화된 다양한 귀농어, 귀촌 지원정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의 인구정책이 타 지자체에 비해 내실 있게 추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엠블럼을 마케팅 홍보 툴로 활용할 계획이며, 하반기 제21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심의 후보로 추천되는 등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 위상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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