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DX센터 공개 '데이터센터 현대화 이끈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자사 기술력을 집약한 데모 센터인 'DX센터'를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오브젝트 스토리지(HCP), 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펜타호) 데모가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센터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30일 효성인포메이션은 서울 강남 사옥에서 DX센터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구현모델을 소개했다. 
   
발표에 나선 박승규 클라우드인프라 팀장은 "고객과 파트너들은 DX센터를 통해 데이터 현대화와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DX센터에서는 △데이터 센터 현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업무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트(SDN)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보안 강화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연동한 엔드 투 엔드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SDDC 데모로 사전 설계된 IT 셀프 서비스를 통한 민첩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현을 강조했다. SDDC는 데이터센터의 모든 자원이 가상으로 서비스돼 사람 개입없이 소프트웨어 조작만으로 제어,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다. 프로그래밍 유연성과 상호운용성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박 팀장은 "기존에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등을 따로 구매하고 담당자들이 협의를 통해 제각각 구성하느라 시간 소모가 컸다"며 "히타치 SDDC는 IT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모든 IT자원과 정책을 블루프린트로 사전 설계해 요청 시 즉각 배포하는 ‘셀프 서비스 포털’을 제공, 현업에서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분 안에 필요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