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학로발전소>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가 한중일 합작으로 만들어진 블록체인 SNS 'UUTT'와 공연 문화 가치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SNS 플랫폼인 UUTT를 통해 소외계층 및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에게 한국의 공연을 소개함으로써 공연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기존 해외 관광객의 공연 관람은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개인의 문화 취향을 무시하고 여행사가 지정하는 단편적인 공연을 관람하게 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UUTT플랫폼에서 다양한 공연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의 문화 소비 선택권을 증대시키고 존중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어지게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UUTT플랫폼은 수화하는 영상 이모티콘을 제작해 다양한 국가의 수화이모티콘과 언어를 사용해 표현방법이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SNS플랫폼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의 거래에 대한 결제, 추적, 관리 등의 다양한 형태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UUTT토큰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대학로 발전소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와일드 패밀리', '형제의 밤', '홈쇼핑 주식회사'와 뮤지컬 '어른 동생', '메리골드' 등 다수의 공연을 기획하며 대학로 문화 증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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