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수 웹케시 대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웹케시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설립 20년만의 코스닥 상장이자, 핀테크 기업 첫 상장으로 기대감을 모은 웹케시는 25일 09시 이후 3만3300원까지(시초가 3만1700원) 오르며 공모가 2만6000원을  한참 웃도는 수준으로 첫 날을 시작했다. 09시 23분 현재 3만2450원을 기록 중이다.

웹케시는 1999년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1세대 기업이다. 

1999년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2001년 가상계좌 서비스와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 2003년 기업 자금관리서비스(CSM), 2009년 정부 재정 관리 서비스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또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센터를 설립해 사례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돼 있고 최근 중소기업용 경리전문소프트웨어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 중국과 캄보디아, 일본에 3개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기준 매출은 774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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