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시내와 한강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서울시는 23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25개 구의 시간 평균 농도가 오전 10시 78㎍/㎥, 오전 11시 89㎍/㎥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오후 12시 30분부터 농도가 35㎍/㎥ 미만으로 회복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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