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마트는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서 건강식품이 113.6%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2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사전예약을 진행한 12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43일간 매출을 지난해 판매 기간(2017.12.28~2.8)과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실적 15.7% 늘었다.

특히 건강식품 매출이 113.6%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그밖에 과일 12.1%, 수산 54.8% 등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25일부터, 롯데슈퍼는 23일부터 설 선물 본 판매 진행을 앞두고, 사전예약 판매에서 건강 관련 선물세트가 인기를 끈 점을 반영해 관련 상품 품목 수와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로 해빗 홍삼정(240g)과 해빗(hav’eat) 홍삼스틱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해 각 8만1000원, 4만3200원에 판매한다. 견과 선물세트는 정성담은 하루한줌 견과를 3만5000원에, 넛츠마루 15종을 3만9900원에 선보인다.

가격 부담을 낮춘 5만원 미만 실속 신선 선물세트로는 미국 아보카도 선물세트가 3만5000원, 스페인산 이베리코 혼합세트가 4만9900원이며, 10만원 이하 상품인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사과·배·혼합 세트는 각 9만9000원이다.

롯데슈퍼도 리얼허니 고당도 혼합세트와 리얼허니 청포도를 품은 혼합세트는 각 7만9900원에 판매한다. 리얼허니 한라봉을 품은 혼합세트는 6만9900원이다.

버섯과 견과를 원하는 대로 구성해 건강에 고르는 재미까지 더해진 혼합세트인 D.I.Y혼합세트를 4만9900원에, 버섯&나물 혼합세트는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트렌드에 따라 본 판매에서도 건강과 관련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고객 소비 트렌드에 맞춰 건강 관련 선물세트의 품목 수와 준비 물량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은행사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