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한국동서발전,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린다.

18일 KISA는 한국동서발전,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정보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세미나, 콘퍼런스 개최 등) △중소기업 시스템, 홈페이지 등 취약점 점검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컨설팅 및 솔루션 지원 △울산 지역 정보보호 기업 창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KISA는 동서발전,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8월 개소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울산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동서발전 국내 5개 발전소(당진, 동해, 여수, 울산, 일산) 협력업체까지 정보보안 컨설팅, 솔루션 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시대를 맞아 발전소와 같이 매우 중요한 기반시설은 자체 보안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협력사들의 보안도 중요하다”며 “KISA는 국내 7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 지역 정보보호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정보보호 인력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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