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천점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마트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이천롯데캐슬 골드스카이 1층과 지하 1층에 롯데마트 이천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125번째 점포다. 

매장 운영에 있어 특이사항은 체험형 그로서런트 매장을 도입했다. 또 롯데마트 특화 매장인 룸바이홈, 룸바이홈 키친, 토이박스 등도 입점시켰다.

롯데마트 이천점은 차세대 스마트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선 후 ‘M쿠폰앱’을 스캔하면 이천점만의 행사상품 '시크릿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사용해 매장 효율을 높이고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 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김인규 롯데마트 이천점장은 “이천점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스토어로 꾸며졌으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포”라며, “초집중 상권에 위치한 만큼 경쟁사 이상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장과 문화센터 외에 지역 친화 공간으로 이천 시민 스터디, 친목, 동호회 등 소모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오픈한다. 이천점 5층에 위치한 커뮤니티실은 6명 정원 커뮤니티실 2실과, 8명 정원 커뮤니티실 1실, 총 3개실로 운영되며 1주일 전 사전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2시간에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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