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오른쪽) 티플러스 대표와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는 지난 11일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를 운영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와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 지원 의료정보 서비스 사업 공동 수행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티플러스와 올리브헬스케어는 의료기관 임상 정보를 활용하는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임상시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기타 의료정보 서비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티플러스는 기존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진료정보교류, 의료제증명 서비스, 의료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서비스에 더불어 이번 올리브헬스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임상시험 지원 및 정보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개인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개인이 주체가 돼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때에 충분히 활용돼야 한다”며 “티플러스는 표준 의료정보 플랫폼 및 시스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 주도의 유의미한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임상시험 참여자가 관심을 가지는 신청 절차 효율화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과 적용을 우선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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