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주 신윤철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희망이음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희망이음 사업은 지역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자살위험군 중 통합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대상자들에게 주거환경 개선과 치과 치료 지원, 소액 긴급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사업비는 부평감리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부평감리교회는 2015년부터 매년 2천만 원씩 희망이음 사업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평감리교회는 동행플러스(동네가 행복한 플러스) 사업, 후원 물품 전달 등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평감리교회의 후원으로 우리 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며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과 민간의 급여, 서비스, 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고 꾸준히 상담·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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