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안전교통국장(왼쪽 4번째)이 수원 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병규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14일 수원 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병규 국장은 현장 관리자에게 사업 현황·주요 현안 사항 등을 보고받고, 광교터널에서 수원교·파장나들목까지 이어지는 공사 구간 전체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또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국장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작업을 진행해 달라”며 “동절기에는 추위에 노출되는 만큼 근로자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이 한 치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시 도심과 광교 주변을 통과하는 도로 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수원에서 분당, 서울로 가는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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