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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업·근로자 지원 시책 강화2022년까지 매년 13억~23억씩 시비 출연…청년·소상공인, 근로자 우대 다양한 시책 펼쳐
보령시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의 심화로 기업의 지방이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기업·근로자 지원 시책을 적극 펼쳐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모습. <사진제공=보령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보령시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의 심화로 기업의 지방이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기업·근로자 지원 시책을 적극 펼쳐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3억 원에서 23억 원씩 시비를 출연해 기업투자 유치기금 100억 원을 조성, 이전기업 투자보조, 입주기업의 고용, 교육, 이주정착, 전세금 지원에 사용한다.

지난해 10월 창업투자회사인 BSK 인베스트먼트와 협약 이후 13개 기업을 유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웅천일반산업단지와 산업단지 부지에 50개 기업을 유치, 1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선정으로 지원정착지원,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에 6억여 원을 확보해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취업준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취업캠프 운영, 각종 일자리 정책·시책, 기업의 구인구직 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내 스마트 일자리 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서민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4억 원을 출연해 최대 48억 원의 지원 자금을 마련,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금융기관에 대출시 업체별 3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하고 평균 4%인 이자 중 2%를 시에서 보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주에게는 4대 보험의 사업주 부담료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구매 촉진 마케팅과 판로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기업·근로자에 대한 지원시책도 확대된다.

제조업체 근로자 중 전입자, 신규 취업 전입자에게는 1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며 수도권 이전기업 근로자는 3년 이상 주소를 유지 시 근로자는 150만원, 전 가족 이주 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지역 고교생·인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취업조건으로 장학금 지급과 청년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연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학·관 협력 기술개발비 지원으로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특허출원, 상표·디자인 개발 등 지역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며 매월 발전소주변지역에는 200㎾, 그 밖의 지역에는 100㎾의 범위 내에서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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