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백업·중복제거 솔루션 DXi9000, DXi4800출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퀀텀코리아는 디스크 백업·중복제거 솔루션 ‘DXi9000’와 ‘DXi480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DXi9000은 페타바이트(PB)급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DXi9000은 12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활용하나, 필요한 만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주문형 용량 확장'정책에 따라 51TB부터 1페타바이트(P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또 10U랙 공간에 1PB 가용 용량(사전 중복 제거)을 구현할 수 있는 섀시(chassis) 옵션을 제공한다. 이 조합을 통해 사용자는 전력 및 냉각 관련 요구사항을 줄이고 스토리지 관련 랙 상면공간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DXi4800은  8TB부터 171TB까지 확장이 가능해 중·소규모 백업 환경과 원격 사이트 보호에 적합하다. DXi4800노드에 플래시 스토리지를 추가하면 백업, 복원, 복제, 공간 회수(space reclamation)와 같은 작업이 가속화돼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에릭 배이저 퀀텀 선임 디렉터는 "최신 DXi 어플라이언스는 고성능 백업 및 복원, TB부터 PB까지 대용량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고유 정책 기반의 유연한 용량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중복 제거율,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고밀도 디스크 기반 설계 디자인 제품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