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국제 e스포츠 대회 ‘PUBG Asia Invitational Macao 2019(이하 PAI 마카오 2019)’ 개막을 10일 알렸다.

PAI 마카오 2019는 10일부터 사흘간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지역별 펍지 공식 e스포츠 프로 대회를 통해 선발된 16개 프로팀이 총 상금 50만 달러와 아시아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일 4라운드, 총 12라운드로 미라마(1라운드)와 에란겔(2~4라운드)에서 FPP(1인칭 시점)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PKL 2018 #2 정규 리그 상위 3개 팀 ‘Afreeca Freecs Fatal’, ‘OGN ENTUS FORCE’, ‘OP GAMING PUBG Rangers’와 코리아 파이널 우승팀 ‘ACTOZ STARS RED’가 출전했다. 중국 4팀, 동남아 4팀, 대만∙홍콩∙마카오 2팀, 일본 2팀이 참가한다.

펍지는 팀 전용 옵저빙 피드 시스템을 한국팀에 적용해 시청자가 중계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중계진은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펍지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PAI 마카오 2019 한정 인게임 재킷과 마스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과 SNS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PAI 마카오 2019를 통해 국내외 리그에서 얻은 e스포츠 가능성을 전 세계 선수와 팬들에 선사하겠다”며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와 성적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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