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지난해 12월 동계 시즌을 시작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해 슬로프를 추가 개장했다.
부영그룹은 10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 파노라마와 썬다운 슬로프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파노라마와 썬다운은 이달 초 상급 스키어 코스인 야마가에 이어 추가로 개장한 슬로프다. 실크로드 슬로프도 이번 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초보 스키어를 위한 서역기행과 상급자 코스인 프리웨이를 개장한 바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6.1㎞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슬로프 등 다양한 난이도의 국제규격 슬로프 34면을 보유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슬로프를 추가로 개장해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면서 “레벨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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