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시민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광산구 우산동 무인민원발급기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는 25개소 금융·공공기관이 집중돼있어 그간 각종 증명서류에 대한 시민 수요가 끊이지 않았다.

우산동은 이런 현실을 감안,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일과시간에만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정비해 올해부터 개방하고 있다.

앞으로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은 시간과 날에 관계없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기부등본, 기초생활수급자증명, 국세 지방세 증명서 등 8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개방이 새해 우산동의 첫 번째 일이다”며 “사소해보일 수 있지만 많은 주민을 편하게 하는 일이 ‘살기 좋은 우산동 만들기’의 핵심이고, 이런 일들을 올 한 해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산동의 무인민원발급기 개방은 광산구에서는 광산구청, 운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한 것. 시민 누구나 세 곳에서 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 각종 증빙서류를 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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