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화사측에 따르면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갑, 가방, 구두 등의 잡화가 해외명품대전의 주요 품목이었던 이전 행사와 달리 새해 첫 해외명품대전 행사는 프리미엄 패딩에 집중해 그 물량을 역대 최고 금액인 15억원 가량 준비했다.

추워진 날씨로 인해 패딩 착용이 일상화되며 프리미엄 패딩의 매출 또한 높은 성장세를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패딩 상품군은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년 동기간 대비 약100% 신장했다. 이같은 성장세에 백화점은 올해 첫 해외명품대전에서 해외명품패딩 물량을 대거 확보했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노비스(Nobis)’, ‘파라점퍼스(Parajumpers)’, ‘무스너클(Mooseknuckles)’, ‘맥케이지(Mackage)’, ‘페트레이(Peuterey) 등 총 8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파라점퍼스’ 146만원대 ‘기네스 롱 패딩’을 50% 할인된 가격인 73만4000원에, ‘페트레이’의 149만원대 ‘PED 시리즈 패딩’을 44만7000원에 판매한다.

‘줄리아나테조(Giuliana Teso)’, ‘퓨어리(Fury)’, ‘비니치오파자로(Vinicio Pajaro)’, 등의 모피 브랜드도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줄리아나테조’의 정상가 238만원 퍼 청자켓을 90만원에, ‘퓨어리’의 정상가 820만원대의 무스탕을 246만6000원에, ‘비니치오파자로’의 정상가 1200만원 블루 리버시블 베스트를 480만원에 할인해서 판매한다.

‘발렌티노(Valentino)’,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모스키노(Moschino)’,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 등 주요 해외명품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40~80% 할인한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정상가 75만원대 니트를 50% 할인한 37만8000원에, ‘마이클 코어스’의 45만원대 핸드백을 50% 할인한 2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 는 이번 행사에서 핸드백을 58만원에 균일가로 전개하고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올라 카일리(Orla Kiley)’는 브랜드 종료전인 ‘슈퍼 클리어 세일’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한다.

‘올라 카일리’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기내용 트롤리는 정상가 39만 8천원에서 50% 할인된 19만9000원에, 백팩은 정상가 24만8000원에서 50% 할인된 12만40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사은품을 별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잠실점은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본점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진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은 2018년 한 해 좋은 실적을 보였고, 올 겨울 들어 프리미엄 패딩 또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패딩 및 모피 물량을 역대 해외명품대전 중 가장 많이 준비해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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