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삼성전기는 2일 수원사업장에서 이윤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己亥年)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무식은 수원·세종·부산·천안 등 全국내사업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함께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부품기술도 변화하고 있다"며 "회사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기존 소재 및 모듈 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기술 중심의 질적인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각 사업부장들이 새해 각오를 직접 발표했고, 임직원들은 포춘 쿠키를 뽑고 새해 덕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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