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다미로 아트 컴퍼니>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는 ‘그게 사랑’ 세 번째 이야기로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선물했다. 공연은 12월 25일 저녁 8시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진행됐다.

‘그게 사랑’은 첫눈에 반한 사랑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이야기와 감정들을 몸의 언어인 움직임과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시에 관객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완성되는 무용극으로 남녀 간의 함부로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안다미로'는 한국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담긴'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는 무용에 스토리텔링을 더하여 관객들에게 '삶'이라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첫 번째로 생각하는 단체로 이유가 있는 손짓과 눈짓을 통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경험에 의한 공감과 마음이 담겨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목표를 둔 단체로 ‘그게 사랑’은 안다미로 아트 컴퍼니의 대표이자 안무가인 김정환이 안무를 맡으며 김봄 김윤지 김예찬 문혜린 박소정 이경재 이주해 하권재가 출연했다.

또한 공연 ‘그게 사랑’은 2016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예술단체 선정,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2018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유통활성화 국내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된 작품으로 "상대가 눈앞에서 없어지면 보통 사랑은 점점 멀어지고 큰 사랑은 점점 커진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고 큰불은 불길이 더 세지는 것처럼"이라고 한 프랑스 사상가 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의 말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무용과 연극의 이상적 협업으로 풀어냈으며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진행돼 전석매진을 이뤄내면서 향후 크리스마스 레퍼토리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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