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내년 1월 4일까지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은 내년 1월 4일까지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과 임업진흥원에서는 산림분야의 해외직장체험을 통해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국제산림협력사업 촉진,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외산림인턴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인 자로 임학, 임산공학·조경 분야 전공자로서 대학(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자나 5학기 이상을 수료한 재학생(휴학생), 산림 관련 고등학교 졸업자다.

선발되는 인원은 내년 2월부터 4~10개월간 국내기업의 해외 조림 현장이나 재외 공관·국제산림협력기구에서 해외조림 현장조사, 조림지 관리, 국제산림협력 관련 조사·행정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월 80만~140만원의 체재비와 왕복항공료, 해외파견준비비(100만원), 비자발급비 등이 제공된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세계속에서 산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해외산림인턴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임업진흥원에서 글로벌 산림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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