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중국에서 진행한 배틀그라운드 대회 ‘WEGL 웨이보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와 웨이보 e스포츠가 공동 개최한 WEGL 웨이보컵에는 중국 최강팀들이 모두 참가했다. 23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OMG가 우승을 차지해 40만위안의 상금을 차지했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우승팀 시상을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 WEGL 웨이보컵은 OMG 팀이 우승을 차지해 40만위안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12월 초부터 보름간 진행된 WEGL 웨이보컵은 모든 경기가 MarsTV, Douyu, Huya 등 중국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생중계됐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넘었고 대회 웨이보 페이지뷰도 2억 이상을 기록해 큰 관심을 증명했다.

무대에 올라 우승팀 시상을 진행한 구오하이빈 대표는 “WEGL 웨이보컵을 시작으로 WEGL의 중국 진출 첫 단추를 잘 꿰었다고 생각한다”며 “2019년부터는 중국에서 WEGL 브랜드를 앞세워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3월 웨이보 e스포츠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대회 메인 스폰서를 시작으로 중국 e스포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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