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이용자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1년간 전체 매치 횟수는 1480만 건, 플레이 타임은 약 3억9600만시간을 기록했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이동한 전체 거리는 약 29억6800만km로 태양에서 천왕성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맵은 ‘에란겔’로 약 572만건을 즐겼고, ‘미라마’는 561만건을 기록했다. 플레이 모드는 4인 스쿼드가 716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듀오(2인) 모드가 507만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히스토리에는 이용자가 획득한 전체 배틀 포인트, 보급상자 횟수,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한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9일 설원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비켄디’를 업데이트 했다. 비켄디는 기존 맵 ‘사녹’의 빠른 속도감과 ‘에란겔’의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6x6km 규모의 생존 전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맵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019년 1월 8일까지 단계별 임무를 완료하면 아이템과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미스터K의 비켄디 생존일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기간 신맵에서 최후의 1인이 된 스크린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BBQ 치킨 셋,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용자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게임과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 코드가 포함된 ‘PUBG: 서바이버 패스 패키지’를 2019년 1월 4일 오전3시5분까지 기존 3만77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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