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한 함창중학교 현장체험학습 진행 현장 사진 <사진제공=문경 올래(來)사업단>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문경올래(來)사업단은 지역단위 농촌관광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문경 농촌관광체험사업과 관련해 함창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문경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은 문경 대표 농촌체험마을인 ‘나실마을’ 유리공예 체험을 중심으로 문경새재와 옛길박물관, 도자기박물관, 석탄박물관 및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 에코랄라, 고모산성과 토끼비리 트레킹 등 관광지 견학과 문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모심정의 산채비빔밥이 중식으로 구성된 지역 특색을 살린 식사와 체험이 관광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됐다.

함창중학교 오경화 선생님은 “평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많이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문경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평소 체험해보기 힘들었던 나실마을 유리공예체험과 에코랄라 에코스튜디오의 영상만들기 체험 등 문경의 대표적인 농촌체험과 관광지 견학, 맛있는 음식을 한번에 경험하고 맛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많은 분들이 문경 올래(來)사업단의 프로그램을 알고 혜택을 받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문경 올래(來)사업단’을 신설해 ‘한누리하자! 문경농촌으로!’라는 부제로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 숙박, 농가맛집 등 문경의 특색을 아우르는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경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총 경비의 40%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 올래(來)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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