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가박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메가박스가 엔씨소프트와 함께 '키즈 플랫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 행사는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 체결로 신사업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화콘텐츠 기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양사는 교육과 기술, F&B가 접목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타이니'를 새해 1월 중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2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타이니는 키즈카페로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 콘텐츠에 IT를 접목한 공간이자 엄마에게 진정한 휴식처가 될 수 있는 F&B존을 포함했다.

업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박스의 문화콘텐츠 운영 노하우와 엔씨소프트의 IT 기술이 더해진 새로운 형태의 키즈 특화 공간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훈 메가박스 신사업팀장은 "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진 IT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영화관 사업자로서 키즈 사업에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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