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남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가 지난 10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2018년 전문대학 우수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남대건대 학술정보운영팀/산학취업지원팀(겸직) 김건식 과장은 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 동남보건대에서는 홍종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건식 과장은 동남보건대 학술정보관에서 약 22년간 근무하며, 교수 및 학생의 학습, 교육, 연구에 필요한 지식정보 제공과 열람실 좌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열람환경 개선 및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참고봉사, 각종 학술DB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향상 발전에 기여했다.

<사진제공=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 교무처 학사운영팀은 지난 11월 29일에는 2018학년도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에서 수행한 아이디어 및 작품을 대상으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주관 특성화사업단, 주최 교무처 학사운영팀)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8개 학과 51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총 6개 학과 10팀이 서면평가를 통과해 지난 29일 최종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인기상 1팀 등 총 5개 학과 6팀의 최종 수상자가 선발됐다.(최우수상 ▲피부미용과 DELIGHT(김예진 외 3명) 'Hidden Spatula', 우수상 ▲간호학과 일석삼조(조해선 외 3명) '내손으로 직접꾸미는 안전 환경', 장려상 ▲작업치료과 금상첨화(오현기 외 9명) '감각통합과 상지 기능 증진을 위한 치료도구' ▲방사선과 Hot6(김재경 외 7명) 'MRI검사용VR안경(폐쇄공포증환자를위한)' ▲간호학과 건강하시조(정우석 외 3명) '에너제틱(노인대상영양관리)', 인기상 ▲식품영양과 밥조(하지원 외 5명)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 교정')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꿈과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자리였으며, 우리 대학교 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종합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하여 운영한 캡스톤 디자인 교육성과를 확산 및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남보건대학교>

한편, 동남보건대 방사선과(학과장 윤준)는 지난 11월 24일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8년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한방사선치료학회는 방사선치료에 관한 교육과 학술, 국제교류를 통해 방사선사 역량강화와 학술발전, 나아가서 방사선치료기술의 진보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에 전국 44개 대학의 방사선과 학생들의 학술논문을 모집해 최우수학술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최우수 논문만이 구연 발표 자격을 얻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남보건대 방사선과 권다은(공저자 박인서, 황지혜, 양준철, 김수진, 유아영) 씨의 논문(악성 두피종양 환자의 M3 Wax Bolus를 이용한 방사선치료, 지도교수 권경태)이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해 국내·외 500여 명의 방사선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논문구연발표를 했다.

권 씨의 연구는 M3 Wax Bolus를 통해 뇌 부분의 선량을 보다 쉽게 낮춰 치료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추후 임상에서의 활용가능성을 평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고가의 방사선 치료장비를 사용하는 등 산-학 연계 공동연구의 효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유기적인 산-학 네트워크의 가능성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남보건대 방사선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