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넥슨이 ‘2019 넥슨개발자컨퍼런스’(Nexon Developer Conference, 이하 NDC)를 내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넥슨 판교사옥과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발표자 모집을 시작했다.

NDC는 2007년 시작된 게임업계 지식공유 컨퍼런스다.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와 포스트모템, 기술 노하우가 다뤄지며, 지난 4월에 열린 2018 NDC에서는 넥슨 강대현 부사장이 ‘즐거움을 향한 항해 - 넥슨이 바라보는 데이터와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블루홀, 텐센트, 스퀘어에닉스 등 국내외 게임기업과 유관 산업 종사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106개의 강연을 선보여, 1만9000여 명이 누적 참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게임업계와 관련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NDC의 발표자로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1월 27일까지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최종 발표자는 NDC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선정된다. 발표 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커리어 등 게임산업과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포함한다.

신청서를 성실히 제출한 신청자에게는 선물용 참관권 2매를 증정하고, 최종 선정된 발표자는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개인 코칭과 2019년 NDC 모든 강연에 우선 입장할 수 있는 스피커 패스,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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