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자 밥과 술을 먹는 ‘혼밥족’과 ‘혼술족’에 이어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이 뜨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는 PB(자체브랜드) ‘스윗허그’에서 디저트 신상품을 다채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신상품으로는 스윗허그 떠먹는 티라미수(80g*2입)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컵케익이다. 레이디핑거 시트를 사용하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넣어 부드러움을 살렸다. 또 에스프레소 시럽을 사용한 커피향이 일품이다. 3900원이다.

스윗허그 쿠키슈(80g*3입)는 슈 겉 부분을 쿠키로 덮어 슈가 눅눅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크리스피한 식감을 살린 디저트다.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을 넣었다. 바닐라와 쵸코 2종이며 각 3,900원이다.

스윗허그 생크림롤(90g*2입)은 유지방 함량 36% 이상 생크림을 사용하고 설탕이 아닌 연유로 맛을 내 뒷맛이 부드럽다. 내년 1월 10일 출시 예정이며 3900원이다.

한편 2017년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561만8677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30%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마트는 올 들어 12월(1.1~12.15)까지 디저트 관련 매출을 살펴보니, 전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신장했다. 세부적으로는 푸딩·젤리가 35.4%, 베이커리 디저트가 20.5%, 아이스크림이 14% 늘었다.

이하림 롯데마트 디저트MD(상품기획자)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등장한 가치 소비 트렌드가 디저트 시장을 지속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들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향후에도 지속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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