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사회봉사단이 지난 4일 임피면 일대에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교원과 직원, 총학생회 및 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1050장의 연탄을 세 가정에 배달했다.  

강희성 총장은 "내일부터 날씨가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오늘 호원대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연탄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뜻깊고, 함께 나눔을 나눈 가정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 호원대학교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역연계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 봉사단 박다솜 학생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대학 지역에 계신 이웃분들께 겨울에 꼭 필요한 나눔을 함께 나눈 것에 대해 뿌듯하고, 전공을 살려서 지역사회에 꼭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호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연탄봉사와 더불어 농기계·차량 무상점검, 소방안전시설 설치, 지역농촌 일손 돕기,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연계봉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호원대학교>

한편, 호원대는 지난 11월 20일 교수학습개발센터(이하 센터)에서는 HoHo학술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HoHo학술제는 교내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그 동안 실시되어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특히, 각 프로그램별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담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프로그램의 장점을 강조했다.

학습컨설팅코너에서는 2018년 Learning Helper로 선정된 학습코치들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상담을 실시했으며, 학습에 관한 문제점 및 학습법에 대한 도움을 줬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수님이나 상담전문가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었으며 평소 고민이었던 부분을 선배들이 이야기 해주니 좀 더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은 명사특강도 함께 이뤄졌다.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신연아 교수(가수)은 강사로 나서 '나의 하루는 영원을 꿈꾼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삶에 대한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행사나 과제에 짓눌려있었는데 이번 명사특강을 듣고 나서 좀 더 긍정적이고 자발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인 김은정 유아교육과 교수는 "HoHo학술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교수학습개발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