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넥슨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오프라인 예선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예선전에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8명의 개인 선수와 32개 팀(5인 1팀)이 실력을 겨룬다. 50포인트를 먼저 획득해야 하는 개인전은 조별 토너먼트로 32명의 본선 진출 선수를 선발한다. 4:4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1:1 에이스 결정전으로 진행되는 팀전에서는 듀얼 토너먼트를 통해 상위 8개 팀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총 상금 9000만원 규모의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2019년 1월 5일 본선 경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산 게임 리그 중 최장수, 최다 개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시즌제를 도입해, 매년 2번의 리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e스포츠의 연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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