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Star 현장에서 등장한 넷마블 게임 세븐나이츠2의 주인공 렌의 버츄얼 토크쇼 모습(위)과 홀로그램3D로 복원한 SK그룹의 故 최종현 회장 모습(아래) <사진제공=에이펀 인터렉티브>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12월 중 버추얼 스튜디오 방송국을 자체 개관해 실시간 3D 유튜브 방송, 실시간 3D 애니메이션, 실시간 3D 버추얼과 다양한 3D 방송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펀 인터랙티브는 SK그룹의 故 최종현 선대 회장을 실시간 홀로그램 3D로 구현하며 20주기 추모행사를 SK, SM C&C와 함께 기획•제작한 바 있으며, 2018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VR 경쟁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는 실시간 랜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지난 11월 16일 ‘지스타 2018’에서는 실시간 모션 및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2D 또는 3D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을 3D로 실시간 렌더링해 재현하는 기술인 버추얼 라이브 캐릭터를 활용해 넷마블이 개발한 세븐나이츠2의 히로인 ‘렌’의 IP를 활용, 버추얼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하며 참관객들은 렌이 내는 퀴즈를 맞추거나 미니게임을 하는 등 가상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시간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버추얼 라이브 캐릭터의 기반 기술인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애니메이션의 제작 파이프라인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디자인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애니메이션을 하루에 한 편씩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협업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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