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유학생들이 김남훈 원장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출처=충남 외국유학생 의료관광서포터즈>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충청남도 외국유학생 의료관광서포터즈는 지난 8일 천안 KM성형외과를 방문해 천안시 의료서비스를 세계 각 국에 SNS로 홍보하는 외국인 유학생 병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 단국대병원이 주최하고 단국대 다산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2018년 충남 외국유학생 의료관광서포터즈'는 천안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한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안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러시아 출신의 유학생들로 구성해 발족, 지난 9월부터 충남 우수의료기관과 관광명소를 방문해 체험한 내용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자국에 홍보해 충남의료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천안 KM성형외과(원장 김남훈)를 방문해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원장실, 치료실, 상담실, 회복실 등 병원 전반을 상세히 둘러보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국인 대학생들은 평소 성형수술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들을 의료진에 물어보기도 하고 외국인의 시각으로 사진, 영상 등을 촬영해 체험후기를 작성해 이를 개인 SNS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으로 천안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정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본국에 대한민국의 미용성형 및 천안의 우수한 성형외과를 홍보하고 소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 천안의료관광 활성화 및 천안시 관내 병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실적에 연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사를 진행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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