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19년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시정과 관련된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40명, 근무기간은 2019년 1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로 행정사무 보조와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주 5일이며, 일급 6만 6800원과 함께 간식비와 교통비, 주․연차 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거나,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으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세대주의 주민등록이 밀양시에 돼 있는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2018년 하계 아르바이트사업에 참여한 60명은 신청자격에서 제외되는데, 이는 공평한 기회 부여로 대학생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순복 일자리창출담당관은 “시정 아르바이트를 통해 실무체험의 기회와 자기개발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희망자는 밀양시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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