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가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직장인들이 선정한 차세대 교육시스템 구축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5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최하는 2018년 대학부문 민간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대학)의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및 수요에 대한 선도활용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확보·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건양사이버대는 많은 대학예산을 추가해 대학 기본 사이버 시스템의 보안성과 활용성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자기 주도형 학습(active learning)을 할 수 있는 최첨단 학습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게 돼 학생 관리는 물론, 학습 자료를 위한 빅 데이터 분석기능과 인공지능 학습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상호학습(interactive learning) 시설 구축이 가능해졌다.

지난 7월에는 KT, 트리포드와 협약을 맺고 학사행정, 강의수강, 수강신청 등 교육시스템 전체를 KT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는 대학교의 교육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첫 사례로, 학교 측은 이번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차세대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학사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교육시스템에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되면 수강신청과 같이 사용자가 몰리는 상황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시스템을 늘려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운영자 입장에서는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할 필요가 없다.

현재 대학은 2020년 3월 오픈을 준비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통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한 양방향 교육 체계 구축을 하고 정보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내·외부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사용자 중심의 교육,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며, 이를 통해 학생 만족도의 상승과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더욱 안정화된 행정 시스템 구축을 이뤄낼 계획이다.

건양사이버대는 2016년, 2017년, 2018년 3년 연속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 선정(ACU, Asean Cyber University)에 선정돼 캄보디아에 이러닝 기술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개별강좌 사업 선정, 2018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 선정, 2019 KOICA 시민사회협력 공모 후보사업자 선정 등의 성과를 통해 그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을 통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격려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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