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규 그립 CEO <사진제공=그립>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그립의 정연규 CEO가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연규 CEO는 홈 IoT Z-Wave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시켜 보안 사고 방지 및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등에 힘씀으로써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립 홈 IoT 허브 제품 <사진제공=그립>

LGU+와 제휴한 그립 홈 IoT 허브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사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자동 제어해 집 안에 있는 사물과 연결해 외출 중인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플러그, 도어락, 열림 센서, 가스락 등 통신모듈과 센서만 연결해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홈 IoT Z-Wave 기술은 저전력·커버리지·IoT보안 요소를 통해 Network & Hub 연결, 제어,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2014년 제품 출시과정에서 홈 IoT Z-Wave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후, LGU+를 통해 6개월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철저한 테스트를 거치며 보안성을 철저히 검증했고, 이러한 보안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100만 가입자('17년 12월 기준)에게 제품을 설치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통신사에 제공하는 해당 사의 IoT 허브 및 디바이스(가스락, 도어락등)에는 허브와 디바이스 간 연동되는 통신 프로토콜이 900Mhz 대역으로 Wi-Fi 또는 BLE등 보다 전파의 혼선이나 간섭 현상이 거의 없도록 했고, 허브와 디바이스 별 별도의 보안 모듈을 통해서 외부의 침입이나 연결이 거의 불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플랫폼 자체에도 보안 기능 탑재돼 있어 상호보완적인 통신 보안망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가입자들이 안전하게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금까지 이용 중인 가입자와 관련된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그립>

지난 9월에는 기존 IoT 플랫폼 의존형인 홈 Hub(Gateway)를 탈피해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가 가능한 독립형 Hub(Gateway)를 출시했다. 새로운 '스마트 독립형 허브'는 플랫폼이나 특정 사업자에 의존적이고 개인정보를 서비스 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기존 허브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해, 개인정보의 노출 없이 사용자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어플리케이션만 다운 받으면 국내외 어디서나, 특정 사업자와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 보호를 더욱 개선시켰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을 통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격려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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