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사회복지과가 지난 11월 16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그룹홈 '아이들 세상 함박웃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과 2학년 김누리, 나희찬 학생과 노현수 학과장은 '아동복지를 위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8년 사회복지과 학술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31만 원 전액을 공동생활가정 '아이들 세상 함박웃음'에 전달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아이들 세상 함박웃음'은 부모의 이혼이나 경제적인 이유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이 해체돼 가정에서 보호 양육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함께 가정을 이뤄 살아가는 공동생활가정 공동체다.

사회복지과 학회장인 나희찬 학생은 "공동생활가정은 위기에 처한 아동 청소년의 소규모 생활공간이며 또 하나의 새로운 가정의 형태를 이루는 곳이라고 배웠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우리 학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학과장은 "우리 안산대학교 사회복지과는 2016년에는 탈북 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우리집'에, 2017년에는 공동생활가정 '상록수 마을'에 기부 활동을 계속해왔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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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는 지난 11월 26일에는 관내 거주중인 독거노인을 찾아 추수감사 예배시 모은 헌금을 전달했다.

김재중 교목실장과 학생대표 방사선과 1학년 손채정, 김성민 학생은 추수감사 채플에서 모은 성금 126만 8000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재중 교목실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대학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을 대상은 지역교회 목사님들의 추천을 받아 가족없이 외로이 파킨스씨병으로 투병중인 진00님과 95세의 고령에 실명된 다운증후군에 걸린 딸과 함께 살고 계신 김00님으로 정했다. 추운 겨울,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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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산대 호텔조리과는 지난 11월 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25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대상을 포함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전했다.

라이브 3코스 부분에 출전한 염현성, 이수연, 김진석, 윤진영, 양다웅 팀은 대상인 대한민국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금상을 수상했고, 라이브경연 코스단품에 출전한 김원영, 오희수, 김세주, 변지영, 김민규 팀은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과 금상을, 우건하, 엄기훈, 김민규, 김형준, 박성일 팀은 금상을 김재민, 이상열, 정은아, 윤효은, 천준현 팀과 양혜수, 김성준, 김혜림, 강우진, 조미연 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2018년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는 조리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 2596명이 참가했고, 약 1만 6000명의 관람객이 행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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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 창업지원단(단장 양기덕)은 같은날 한양대학교 에리카에서 열린 '2018 스타트업 페스티벌(SUFIA, Start Up United Festival In Ansan)' 개막행사에서 창업분야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 경기TP,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18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행사는 안산시의 창업지원 정책의 총아인 청년큐브를 소개하는 자리러 진행됐다.

안산시는 관내 창업 유관기관들이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벨트를 소개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안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라진희 직원은 창업벨트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장상을, 권미래 직원은 안산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고,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비전코웍(대표 이진구)은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안산시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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