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왼쪽 4번째)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 5번째)이 30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무역협회>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KB금융그룹이 30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KB금융그룹은 무역협회가 추천하는 스타트업의 금융 지원 및 투자를 검토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공동 개최 등 협업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지원실장은 “무역협회와 KB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상생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진출 지원에 앞장서왔다”며 “스타트업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금융·해외투자 유치 지원, 스타트업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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