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제일전기공업㈜ 전익준부장(왼쪽)과 채석준 차장(오른쪽)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전기공업>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기배선기구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5-7월)을 치뤄, 본선(8.27-31일)에서 268개팀이 경쟁했으며, 이날 대통령상을 금 · 은 · 동상으로 나눠 수상했다.

제일전기공업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부산공장 생산부에서 ‘FRESH 분임조’와 ‘제일인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FRESH 분임조’는 전익준 부장 등 9명으로 구성돼 ‘SMD고속라인 공정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2년 연속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제일인 분임조’는 채석준 차장 등 9명으로 구성돼 ‘대기스위치 부품개선으로 클레임건수 감소’를 주제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욱 사장은 “제일전기공업이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며 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현장 분임조 구성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이 제일전기공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가 발전의 밑거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업을 표창하고, 성과가 우수한 현장근로자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의 의지를 다지는 상생교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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