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LED 전등교체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LED 전등교체 봉사활동을 지난 28일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봉사활동에 12여명이 참여하여 10가구의 전등을 교체했는데, 특히 센터가 지난 10월 실시한 집수리교육의 수료생들이 참여하여 LED 전등교체 솜씨를 발휘했다.

이들은 대상 가구의 방, 거실, 주방, 베란다, 화장실 등 집안 곳곳을 환하게 밝혀주기 위해 한 집, 한 집 꼼꼼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집수리교육 수료생 중 한 명은 “집수리교육 때 배운 LED 전등교체 기술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임계호 센터장은 “이번 장애인 가정의 집을 환하게 밝혀주는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통해 집수리교육 수료생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며 “내년에도 집수리교육 수료생들과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시공사가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협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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