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7일 마포구 저소득층 150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사진제공=효성>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효성그룹이 김장김치로 지역사회 행복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효성은 27일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거주 저소득층 150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 직원 등 20여명은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효성이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인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만든 것이다. 효성은 사회적 기업 지원 차원에서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 8년째 김치를 구매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한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은 “겨울을 앞두고 김장김치 전달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효성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매년 마포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필품 후원,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을 지속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조현준 회장이 직접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임직원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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