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앤유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 올해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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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앤유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 올해 대단원의 막 내려
2018년 서울시 12개 자치구에서 공연,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95% 이상의 만족도 얻어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8.11.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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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들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노령층의 삶에 활력을 전하고, 기쁨을 채울 수 있는 요소가 바로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사회적기업 컬처앤유는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을 꾸준히 개최하면서 노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컬처앤유>

컬처앤유는 올 한 해 동안 서울시 12개 자치구에서 ‘2018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양천구, 마포구, 광진구, 은평구, 성동구, 도봉구, 구로구, 관악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서대문구에서 공연을 펼쳐 약 3,600명의 노인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마지막 공연은 지난 21일 열린 서대문구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컬처앤유의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은 마당극과 한국무용, 트로트 공연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이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비롯해 악(樂), 가(歌), 무(舞)가 조화를 이루는 마당극 ‘신뺑파전’, 흥겨운 리듬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트로트까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신뺑파전은 뺑덕, 심봉사, 심청이 펼치는 마당극으로 뺑파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공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컬처앤유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매회 관람객 95%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대중가요에만 국한됐던 노인 문화공연이 아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목해 하나의 공연을 완성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컬처앤유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도 서울시 12개 지자체를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기쁨, 삶의 의지를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한편, 컬처앤유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예술 향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문화 평등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이다. 2017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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