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참신하고 신선함을 더해줄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양시 관양도서관(관장 서성남)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만화가 겸 수필가로 활동 중인 김보통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안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만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김보통 작가는 지난 2013년 암 환자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 ‘아만자’로 데뷔했다. 이후 탈영병의 이야기를 담은 ‘D.P’, 에세이집 ‘살아, 눈부시게!’,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등을 출판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양도서관 관계자는 “만화가와 직접 삶에 대한 이야기로 소통하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웹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안양시>

한편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정창모)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래형)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각 프로그램을 대표해 총 10개 팀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배우고 익힌 노래,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 등의 실력을 뽐낸다.

발표회와 함께 수강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서예 30점과 문인화 15점이 주민자치센터에 전시되며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창모 호계3동장은 “그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서로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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