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은 18일 대전 동구 판암동 쪽방촌의 중위소득 80%이내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우민 병원장(오른쪽)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우리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우리병원은 18일 대전 동구 판암동 쪽방촌의 중위소득 80%이내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시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대전지역 유일의 척추전문병원 대전우리병원에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동아리로, 지역사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도와주기 위해 매년 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에는 박우민 병원장 등 의료진 4명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가, 대전시 동구 판암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과 기타 생필품(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또 연탄 배달 후에는 의료진이 해당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건강체크를 진행하며 재능기부도 펼쳤다.

박우민 병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걱정이 배가 됐으리라 생각 한다”며 “직원들과 작지만 힘을 모아 전하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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