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KEB하나은행 AI ‘하이뱅킹’ 구축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마인즈랩은 KEB하나은행의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HAI(하이)뱅킹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인즈랩은 이 프로젝트에서 KEB하나은행 고객이 3D 인공지능 금융 비서와 음성·텍스트로 대화하며 계좌이체, 상품 가입·추천, 환전·해외 송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AI기술을 적용했다. 또 시각지능 프레임워크를 통해 ‘하이렌즈’ 기능을 구현, 외화 지폐 인식, 고지서 자동 납부 등을 가능하게 했다.

마인즈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마인즈랩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적용했다"며 "M2U(Maum to You)는 AI의 인지와 추론 지능을 활용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대화 중심의 AI 기반 서비스를 이끄는 핵심 기술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