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엘솔컴퍼니 CEO(오른쪽)와 왕지아먼(王嘉萌) 미스터코알라 공동설립자 겸 CEO(왼쪽)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김성욱 기자] 브랜드퍼블리싱 전문기업 엘솔컴퍼니는 자사 ICO 프로젝트인 '인플리움'과 함께 중국 O2O 기업인 미스터코알라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플리움은 브랜드 퍼블리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개인의 작은 아이디어나 행동을 수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위한 ‘브랜드 퍼블리싱 에코시스템’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미스터코알라는 중국 화남지역 최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반의 O2O 기업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등에 3000만명의 회원과 40만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기업가치는 2억달러에 이르며, 2018년 말 홍콩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비즈니스적 상호 자문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각 사의 한중 사업 진출 시 필요한 현지 자원을 포함한 지원,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및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등에 합의했다.

​엘솔컴퍼니의 CEO이자 인플리움의 창립자인 최준호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엘솔컴퍼니와 미스터코알라는 한중 양국 간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며 "한국 온라인 마케팅에서 강점을 보인 엘솔컴퍼니와 중국 내 오프라인 기반으로 구축된 미스터코알라가 만나 엘솔컴퍼니의 브랜드 퍼블리싱이 중국 및 세계시장에 정착하는 것에 가속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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