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개인이 보유한 해외주식을 기관투자가 등에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그 주식을 잠시 빌려주고 그에 따른 대여 수익을 받는 서비스다.

주식 대여 수익은 해당 주식의 거래량, 대여 기간 등에 따라 다르며 대체로 거래량이 적은 희소한 주식일수록 대여 수수료가 높다고 신한금융투자 측은 설명했다.

또 주식을 대여해준 기간에도 필요한 경우 즉시 매도가 가능하며 배당 등 주주 권리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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