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앤시스는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ANSYS Startup Program)’을 통해 전 세계 558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구조 및 유체, 전자기 및 임베디드 SW번들 등 앤시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앤시스는 3D 자동차 레이더 시스템, 전기 하이퍼루프 수송, 비영리 식량 안보분야 등 전 세계 558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호주에서 차세대 3D 촬영 자동차용 레이더를 개발하는 안다르 테크놀로지(Andar Technologies Pty Ltd.)의 CEO 프랭크 장은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해상도 77-GHz 자동차 레이더 칩셋 분야에 최적화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소형위성에 쓰이는 소형 전기 추진 시스템 생산 기업인 엔펄션의 CTO 데이비드 크레이치는 “앤시스를 사용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추진 엔진의 구성품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며 “앤시스를 이용해 테스트하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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