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OH공연컴퍼니>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하야로비 김태윤과 배우 이용녀의 첫 번째 생명사랑 유기동물 예방 토크 콘서트 ‘날 사랑해줘요’가 지난 3일 포천에 위치한 ‘이용녀와 함께 웃는 멍이와 냥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인간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들을 각 지역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봉사자들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에서 유기동물 100여 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유기견 대모로 알려진 배우 이용녀와 인간과 동물의 생명사랑에 관한 노래를 만들어 불러 온 싱어송라이터로, 생명사랑을 통해 국민 추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는 하야로비 김태윤은 토크 콘서트를 함께 진행하며 유기동물예방 활동에 함께하자는 서로의 약속을 지키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충남 보은에 위치한 생명존중 상담교사를 비롯해 각 지방에서 참여한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윤은 생명사랑 스토리텔링 코너를 진행하며, 생명사랑의 실천으로 대인관계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에서 습관과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생명사랑 실천 목록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기동물 예방 캠페인 송‘날 사랑해줘요’의 싱어롱(singalong)으로 진행된 노래 부르기 코너에서는 버려지는 생명에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한편, 배우 이용녀는 철장에서 평생을 살게 하고 썩어 가는 음식물 찌꺼기를 먹이고 있는 개농장 철폐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폐기물 관리 법안이 통과되면 비싼 사료로 인해 개농장 운영이 어려워져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조연합이나 쉼터, 보호소, 협회를 방문해 봉사자들의 현장체험을 돕고 동물과 함께 이뤄가는 생명사랑의 교육을 싱어롱과 대중공연을 통해 접하는 등 유기동물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시키고자 진행되는 생명사랑가수 하야로비 김태윤의 ‘생명사랑 유기동물 예방 토크 콘서트’는 전화나 이메일,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언제든지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김태윤이 소속된 KOH공연컴퍼니(대표 고형숙)에서는 공연에 관한 장비와 촬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신청하는 단체에 새롭게 발매된 생명사랑 앨범을 기부하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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