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건설 플랜트 분야 취업준비생 및 전직 희망자(실업자)를 위한 국비무료 취업교육 과정이 개설 된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제39기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정시모집’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미취업자 취업지원 교육이며, 이번 제39기 과정은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10주 35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계/배관, 전기/계장, 화공/공정 등 3개 엔지니어 과정과 전공 무관 직무교육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t)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전액 국비지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매월 소정의 훈련수당(31만6000원)이 지급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에게는 월 41만6000원을 훈련수당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의 자격은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직 희망자(실업자)로 나뉘며 졸업예정자는 2019년 8월말까지 졸업 가능한 자(3학년 재학생 지원 불가), 엔지니어과정의 경우 공과대학 전공자만 지원가능, 프로젝트 매니지먼트과정 전공무관 지원 가능 등이다.

공통필수자격은 내일배움카드(국가기간)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시작 전까지 발급가능한 실업자, 고용보험 미가입자(또는 고용보험 취득 후 상실처리 완료된 자), 사업자 등록증 미소지자 등이다.

교육신청은 25일까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상세 모집요강, 커리큘럼 및 내일배움카드 발급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교육생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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