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부산시 사하구에 공급하는 '괴정 한신더휴'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가 오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0만원대에 책정됐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등을 고려했을 때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며 여기에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까지 적용해 수요자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특히 비조정지역의 단지인 만큼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또한 한신공영은 '괴정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이 지급되는 것을 비롯해 가족사진 촬영이벤트, 응모권 추첨 경품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1순위 청약 참여를 인증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괴정 한신더휴'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동, 총83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수요선 호도가 높은 전용39~84㎡의 중소형 타입 496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59㎡ 타입 중 69세대는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되며 세대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타입별로 적용되는 3~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평면 설계가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차량번호인식 주차시스템, 추적식 LED조명, 원패스키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외부에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하다.

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는 14일에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340-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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